2026-06-02 (화요일) 공부 노트 | 평일 직장인의 힘듦, 그것과 관련된 표현들 (퇴근 후 야근/루틴 관련 영어 표현)

Study Notes

퇴근이 늦어질 때, 야근과 업무에 치일 때 쓰는 리얼 직장인 영어 표현

안녕하세요. 며칠간 퇴근이 늦어지는 바람에 정말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.

직장인의 삶이라는 게 참 내 뜻대로 계획을 세우기가 힘든 것 같습니다. 갑작스러운 변수나 예상을 벗어나는 회사 업무 때문에 루틴이 깨지기 일쑤니까요. 저 같은 경우도 보통 월요일과 화요일은 퇴근이 아주 늦은 편이라, 주초에는 집에 오자마자 겨우 단어만 몇 개 들여다보고 잠들기 바쁩니다.

앞으로도 업무 스케줄에 따라 월요일, 화요일은 글을 올리지 못하거나 아주 늦은 밤에 올리게 될 것 같아요. 그래도 포스팅은 못 올릴지언정 매일 단어 공부만큼은 빼먹지 않으려고 노력 중입니다.

오늘은 저처럼 주초부터 야근에 치인 직장인분들을 위해, 외국인 동료나 친구들과 대화할 때 실제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생생한 직장인 영어 표현 3가지를 정리해 보았습니다.


1. "오늘 퇴근 늦어" 야근할 때 쓰는 표현

흔히 야근이라고 하면 overtime이라는 단어를 먼저 떠올리곤 합니다. 하지만 회사에서 수당을 받는 공식적인 연장 근무가 아니라, 단순히 일이 많아서 늦게까지 남아서 일할 때는 구어체로 이 표현을 훨씬 많이 씁니다.

  • Work late: 늦게까지 일하다 (가장 대중적이고 자연스러운 표현)
  • Work overtime: (수당을 받는) 공식적인 연장 근무를 하다

I usually work late on Mondays and Tuesdays. ◦ (저는 보통 월요일과 화요일에 퇴근이 아주 늦습니다.)


2. "갑자기 일이 생겼어" 예기치 못한 변수가 터졌을 때

퇴근 시간에 다 되었는데 갑자기 업무가 터졌거나, 예기치 못한 약속이 생겨 계획이 틀어졌을 때 쓰기 딱 좋은 원어민 표현입니다. 가끔 퇴근 후 지쳐서 약속을 미루고 싶을 때 핑계 대기 좋은 표현이기도 합니다.

  • Something comes up: (예상치 못한) 일이 생기다

Unexpected things always come up during the week. ◦ (평일에는 늘 예상치 못한 일들이 발생하곤 합니다.)


3. "일이 산더미처럼 쌓였어" 눈코 뜰 새 없이 바쁠 때

제가 사는 이곳 캐나다는 보통 여름철에 거의 모든 산업군의 업무량이 몰렸다가 겨울에 비교적 한산해지는 독특한 패턴이 있습니다. 요즘처럼 주초부터 업무가 눈더미처럼 쌓여서 정신이 없을 때 쓰기 딱 좋은 재미있는 표현이 있습니다.

  • Be snowed under (with work): 일에 파묻히다, 일이 눈더미처럼 쌓이다

I am totally snowed under with work early in the week. ◦ (저는 주초에 업무가 아주 산더미처럼 쌓여 있습니다.)


마치며

시간이 도저히 나지 않을 때는 무리해서 한두 시간씩 책상에 앉아 공부하려고 하면 금방 지치기 마련입니다. 그럴 땐 차라리 5분, 10분씩 짧게 끊어서 보거나, 아주 조금씩만 매일 해나가는 게 롱런하는 비결인 것 같습니다.

혼자 하면 쉽게 타협하고 무너지기 쉽지만, 이 공간에서 부족하나마 제가 꾸준히 해나가는 모습을 보며 '함께 달리는 친구가 있다'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. 주초부터 야근하느라 지치셨을 모든 직장인 여러분, 오늘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. 다들 힘내세요!